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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잘하는 사람들이 절대 사지 않는 물건 TOP 10

둔딩 2025. 7. 19. 08:45

많은 사람들이 정리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정리만 잘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안 사는 선택을 잘합니다.

오늘은 정리 잘하는 사람들이 절대 사지 않는 물건 10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정리 잘하는 사람들이 절대 사지 않는 물건 TOP 10
정리 잘하는 사람들이 절대 사지 않는 물건 TOP 10

 

정리를 잘하려면, 사지 않는 게 먼저입니다

정리의 절반은 비우기 전에 안 들이기 입니다. 무언가를 사기 전에 이게 정말 필요한지, 내가 이걸 계속 관리할 수 있지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부터 정리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피하는 사지 않는 물건을 통해 정리에 성공하는 사고방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정리 잘하는 사람들이 절대 사지 않는 물건 TOP 10


1. 저렴하다고 여러 개 사는 플라스틱 수납함
할인 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플라스틱 수납함, 사이즈도 제각각이고 컬러도 다양하지만 막상 집에 들이면 정리에 더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점:

- 규격이 안 맞아서 수납장 안에 안 들어감

- 색상, 디자인 통일이 안 돼 시각적으로 더 지저분해 보임

-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쌓아두는 습관이 생김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필요한 수납함만 딱 맞는 사이즈로 선택합니다.

 

2. 1회성 이벤트용 소품
아이 생일, 연말 파티 등 특별한 날을 위해 반짝이 풍선, 천 조각, LED 장식 등을 한 번 사고 그대로 쌓아두는 경우 많습니다.

→ 문제점:

- 사용 후 재사용이 거의 없음

- 모양이 불규칙하고 부피가 커서 정리 어려움

- 쓸 일은 드문데 공간만 차지함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렌탈, 공유 플랫폼 또는 최소한으로 구성합니다. 

 

3. 무료라고 다 챙긴 기념품, 굿즈
관공서, 학교, 행사장에서 받는 볼펜, 텀블러, 파우치 등 처음엔 쓸모 있어 보이니까 그냥 챙기지만 이런 물건은 실제로 잘 쓰이지 않거나 이미 있는 물건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점:

-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혀 있어 일상 사용 꺼려짐

- 품질이 낮아 오래 못 씀

- 집 안 여기저기 흩어져서 잡동사니가 됨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무료라도 내가 정말 쓸 물건인지를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4. 충동구매로 들인 주방 소형 가전
핫케이크 메이커, 미니 믹서기, 와플 기계 등 처음에는 한두 번 쓰지만 금세 귀찮아지고 주방 한쪽에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점:

- 관리와 세척이 귀찮아서 점점 안 쓰게 됨

- 보관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음

- 부속품이 많아 분실 위험도 있음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사용 빈도 높은 가전만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여러 기능이 한 기계에 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5. 인테리어용 이라는 명목의 작은 장식품들
예쁜 도자기 인형, 문구, 오브제 등 SNS에서 보고 따라 샀지만 결국 먼지만 쌓이고 관리가 어려운 소품이 많습니다.

→ 문제점:

- 청소할 때 걸리적거림

- 자리만 차지하고 기능은 없음

- 전체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도 있음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기능+심미성을 동시에 가진 물건을 선택합니다. (예쁜 화분, 아로마 디퓨저, 디자인 좋은 수납함 등)

 

6. 나중에 쓸지도 몰라 하고 쌓아두는 여분 옷
할인할 때 사두는 여름 티셔츠, 살 빠지면 입어야지 하고 남겨둔 청바지 

→ 문제점:

- 계절 지나면 스타일이 바뀜

- 결국 한 번도 입지 않고 유행 지난 옷만 늘어남

- 옷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 정리 자체가 어려움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지금 입을 수 있는 옷만 남기는 게 진짜 정리라고 생각합니다.

 

7. 전용 기능만 있는 주방 도구
아보카도 커터, 계란 노른자 분리기, 딸기 꼭지 제거기 등 한 가지 기능만 있는 주방도구는 처음엔 재미있고 편해 보이지만 일반 도구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합니다.

→ 문제점:

- 너무 많은 도구가 서랍에 섞여서 정리가 안 됨

- 활용도 낮은데 세척과 관리에 시간 소요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기본 조리도구를 다기능 도구로 대체하고, 매일 쓰는 것만 주방에 둡니다.

 

8. 장기 보관용 플라스틱 용기 
배달 음식 통, 샐러드 통, 밀폐용기 세트 등 언젠가는 쓰겠지 하며 모아두는 경우 많습니다.

→ 문제점:

- 쌓아둘수록 정리가 어려워짐

- 뚜껑이 서로 안 맞아 스트레스 유발

- 실제로 사용하는 건 몇 개뿐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한두 개 정도만 재사용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비우고 유리 용기나 통일된 브랜드 용기만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정리합니다.

 

9. DIY 재료 키트
레진아트 키트, 양초 만들기, 페인팅 세트 등 마음은 가득하지만, 시간이 안 나고 결국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쌓이기만 하는 물건이 많습니다.

→ 문제점:

- 시간과 에너지가 안 맞으면 영원히 방치

- 부피가 커지면서 자리만 차지

- 열지 않은 채로 짐이 됨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을 때만 구입하고 체험은 클래스 수강이나 단기 체험으로 대체합니다.

 

10. 조립식 수납장, 접이식 가구
처음엔 공간도 안 차지하고 좋겠다 싶지만 조립 후 구조가 불안정하거나 접어서 보관할 공간이 없으면 오히려 어정쩡한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점:

- 무게를 많이 못 견디는 구조

- 디자인이 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음

- 결국 또 다른 물건을 쌓는 창고로 변함

→ 정리 고수는 이렇게 합니다:
수납은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공간을 늘릴 생각보다 소지품을 줄이는 방식으로 정리를 합니다.

 

물건을 줄이면 정리는 저절로 쉬워집니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정리 기술에 있는 게 아닙니다. 필요 없는 걸 집에 들이지 않는 것이 시작입니다.

정리는 늘어난 물건을 억지로 정리하는 게 아니라 물건이 내 생활을 방해하지 않도록 선을 그어주는 일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 관리할 수 있는 양만 들이는 것 그게 곧 진짜 정리력입니다.

 

참고자료


서울시 자원순환센터 – 생활 속 소비 줄이기 실천법

정리수납전문가협회 – 정리 노하우 강의자료

환경부 – 과잉소비가 초래하는 생활폐기물 문제